김민주 대표의 신간 [레고, 상상력을 팔다] (2016-07-30)


 
  리드앤리더의 김민주 대표는 1916년부터 올해, 2016년까지 100년에 걸친 레고의 지속적인 혁신에 대한 책을 써서 이번 7월에 출간했다. 책 제목은 <레고, 상상력을 팔다>(미래의창 출간)이다.

김민주 대표는 10년 전인 2006년에 리더스북 출판사에서 <마케팅 상상력> 책을 출간했었는데 이번에 상상력을 레고라는 기업에 접목한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마케팅 상상력’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기업에서 강의를 했었고, 레고에 대한 강의도 해왔다. 북유럽 기업에 관심이 많은 그는 레고 주제로 e러닝 교재도 만들어 현재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레고는 잘 알듯이, 튼튼한 브릭(brick)들을 요리조리 결합시켜 자신이 만들고 싶은 모습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단지 우리의 상상력이 한계일 뿐이다. 우리 몸이 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듯이 레고 입장에서 보면 브릭은 세포와 같다.

창업자가 덴마크에서 목공소를 인수하여 사업을 시작한 때가 1916년이니 올해로 역사가 딱 100년이 되었다. 전통을 유지하면서 많은 혁신을 한 결과, 이제 레고는 장난감 명품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경쟁 제품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탁월한 품질로 여전히 세계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그 동안 많은 짝퉁 브릭들이 속출했지만 레고는 굳건하게 버텼다.

레고 회사는 2003~2004년에 닥친 심각한 경영위기로 경쟁사인 마텔에 인수될 뻔하기도 했다. 이제 완전히 회복되었고, 위기를 기회삼아 오히려 일취월장해 세계 1위 장난감 기업인 마텔을 매출 면에서 곧 추월할 전망이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꾼 것이다. 매출이익률도 지난 5년동안 25%를 줄곧 유지해 오고 있다.

이런 장수 기업에는 여러 비결이 있을 텐데 저자는 레고 기업의 장수 성공 비결을 10개로 나누어 이 책에서 소개했다.

이번에 책을 쓰면서 Legolution이라는 조어를 만들어 봤다. 이 조어의 세 가지 의미도 생각해봤다.

Legolution = Lego + revolution
Legolution = Lego + evolution
Legolution = Lego + solution

좀 그럴 듯 한가?